김주원(발레리나) 총예술감독
2022 꿈의 댄스팀(무용단) 홍보대사를 역임한 발레리나 김주원님을 총예술감독으로 위촉하여 2023 프로젝트 멈(Mu:m)춤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2023 프로젝트 멈(Mu;m)춤은 환경적 조건에 상관 없이 언어가 아닌 몸을 통해 춤으로 연대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무용의 힘과 가치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좋은 예술이 우리의 감정 근육과 정서를 키우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예술의 교육적 효과와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기획 의도
24시간 연결되어있는 과잉의 시대, 진정한 소통이 부재하고 있습니다.
언어가 아닌 몸과 움직임, 그리고 춤을 소통의 창구로 사용하여
몸과 움직임, 눈빛과, 호흡, 그 안에 담긴 감정에 집중하며,
우리를 나타내는 모든 조건들을 탈피하여
몸(춤과 움직임), 그 순간, 서로에게 존재함으로써
우리가 함께 연대하고 소통 할 수 있다는 메세지와
서로에게 서로가 있다는 따스한 위로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추진 방향
멈(Mu:m)춤 X 나를 마주보다
멈(Mu:m)춤 프로젝트 중 다름을 마주보다(캠페인 영상)의 티저영상이
11월 한달간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일상 곳곳, 전국 49개의 장소에서 옥외 상영되고 있습니다.
소리가 없는 영상을 통해 찰나의 순간에 잠시 멈추어 나를, 우리를 마주보게 합니다.
길을 걷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당신에게 도착한 영상 메시지를 마주해 보세요.
https://youtu.be/jIKrqUG-B1o?si=mFOzWutoBBhjjzYP
멈(Mu:m)춤 X 서로를 마주보다
다양한 삶을 가진 48명의 보통의 우리들과 함께 숏폼 형태의 12개의 안무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23.11.4 ~ 15동안 하루에 한 편씩 메세지를 전해봅니다.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춤을 추며 일상을 잠시 멈추어 순간의 위로와 위안을 나누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습니다.